배우 이유진이 한 살 연하인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씨와 오는 10월1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결혼한다. 이유진은 이번 결혼 발표에 앞서 3년간 교제한 남친에 대해 공공연히 애정을 과시해왔고, 공중파 방송을 통해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지난 7월 KBS2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한 이유진은 아이스하키 감독인 남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을 맡은 지석진은 이유진에 대해 “3년 째 연애 중인 이유진”이라고 소개했고 이에 신정환이 “요즘 ‘스타골든벨’에서 공개 청혼하는 것이 유행이다. 공개청혼 하라”고 바람을 넣었다.
이유진은 다소 당황하는 듯 보였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3년 동안 여러 가지 일이 많았지만 사랑한다. 이제 결혼하자”고 남자친구를 향해 당당하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유진의 남자친구는 1978년생으로 이유진보다 한 살 연하이며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현재 아이스하키 감독을 맡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이유진은 지난 5년간의 공백을 깨고 SBS 일일극 '두아내'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바 있다.(사진=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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