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속에 방영중인 KBS 인기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낳은 스타인 윤시윤과 주원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화제다.
극중 전미선의 아들인 윤시윤(김탁구 역)은 지난 15일 마지막 회 촬영현장에서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탁구로 사는 것 같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면서 탁구가 내 삶의 롤모델이 됐다. 연기자 윤시윤도 탁구처럼 살아갈 것"이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또 윤시윤은 드라마 속 명장면에 대해서는 "탁구가 엄마(전미선, 김미순 역)를 만났을 때 따뜻함이 느껴졌다. 엄마(전미선, 김미순 역)과의 재회를 꼽으며 "팔봉선생이 돌아가신 뒤 제빵사들이 하얀 추모 물결을 이룬 장면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주원 역시 드라마의 공식 홈페이지 시청소감란에 "안녕하세요~! 구마준 주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 글을 통해 주원은 시청자와 스탭,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제빵왕 김탁구"는 평생 잊지 못 할겁니다"고 아쉬운 심경을 남겼다.
한편, 15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률은 45.3%의 시청률(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의 조사 결과)을 기록하며, 16일 마지막회에서 시청률 50%를 넘어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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