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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택시, 몽골 초원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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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택시, 몽골 초원 달린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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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7일 양재동 본사에서 양승석 사장과 구매대행업체 UBTTS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 택시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몽골 정부는 2008년부터 추진한 대기오염 감소 및 대중교통 현대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신규 택시 차량을 도입기로 하고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현대차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택시차종으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시에 구형 아반떼 800대와 신형 아반떼 400대 등 총 1천200대를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울란바토르에는 현재 511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택시는 고연비와 저배기 가스 등 친환경 측면에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다"며 "몽골의 대중교통 현대화 정책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신흥시장 판매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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