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TV ‘E!뉴스코리아’에 출연한 차민수 교수는 인터뷰에서 “신정환씨는 한 사람의 환자이기 때문에 동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도박 중독을 고쳐줘야지, 그 사람을 매장한다고 해서 제2의 신정환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고 알렸다. 또 차민수 교수는 “병으로 인해 죽을 때는 자신이 죽어가는 과정을 느끼지만, 도박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데 심각성이 있다”며 “도박 중독은 모든 것이 완전히 파멸된 후 끝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은 도움을 받을 자세가 안된 것 같다”, “지금도 뻔뻔히 도박을 즐기는 것에 화가 난다” 등 여러 가지 반응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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