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롤러코스터-헐'에 출연 중인 윤태웅이 원빈을 흉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윤태웅은 14일 방영분에서 다른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가 이해인한테 걸리고 만다.
그러나 윤태웅은 "너같이 맨날 헤어지자는 여자는 질려"라며 "니가 다방커피라면 이 여잔 원두커피"라고 외친다.
원빈-신민아가 출연하는 커피CF를 패러디한 것.
이어 윤태웅은 여자친구와 달콤한 키스까지 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이해인은 윤태웅의 바지를 붙잡고 "오빠 가지마"를 외치며 엉엉 울었다고.
'소화불량 위산과다 남성 극기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롤로코스터코너 헐은 젊은 남녀 커플이 티격태격하는 다양한 상황을 묘사, 여자친구의 비위를 맞추느라 갖은 애를 쓰는 남자의 애환을 그려내며 큰 공감대를 얻고 있는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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