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 2000년부터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해 2005년 11월 검찰에 입건되기 까지 자기가 번 돈으로 도박비용을 충당했다.
이 매체는 신정환의 오랜지인의 말을 빌려 신정환은 SBS ‘실제상황 토요일-X맨’에 출연하면서 1년에 20억원 정도 벌었다. 서울 뿐 아닌 부산 해운대에도 아파트가 두 채 있을 정도로 부유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신정환의 도박행각은 2005년 11월 검찰에 입건되면서 수면위로 드러났고 4개월간의 자숙기간을 거쳐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신정환은 2008년 브로커 및 마카오 롤링 에이전트들이 접촉해 오면서 원정도박에 다시 손을 대기 사작해 소득세를 내지 못할 정도로 막대한 빚에 시달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했던 3채의 아파트도 도박 빚 때문에 날렸고 출연료도 차압당하기 시작했으며 어머니가 살고 있는 전셋집마저 도박 빚 청산을 위해 처분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이 도박중독에 빠져있는 줄은 몰랐다" "너무 충격적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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