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 여주인공 해르미온느로 출연했던 엠마 왓슨은 영국 OK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상대역 루퍼트 그린트와의 키스신을 설명하며 “해리포터는 트와일라잇이 아니다. 선정적인 장면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해리 포터 시리즈는 ‘트와일라잇’과 달리 섹스를 주제로 다루거나 선정적이지 않다. 청소년을 상대로 만든 영화가 성적 묘사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오는 12월 개봉될 예정으로 덤블 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3D 판타지영화이다. (사진 = 영화 '헤리포터' , '트와일라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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