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를 닫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전해진 최희진이 사실은 네티즌들과 미니홈피상에서 설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최희진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누리꾼과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누리꾼들의 항의, 비난에 최희진이 심한 욕설로 대응한 것.

누리꾼들은 19일 새벽 최희진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대국민사기극을 벌인 사람의 말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들릴까요” “최희진씨 말씀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등의 비난글들이 올라왔다. 그동안 최희진의 ‘말 바꾸기’와 ‘거짓말’에 대해 항의한 것.

특히 한 누리꾼은 “정말 님 얼굴에 침 뱉기 아닌가요. 꼭 공개적으로 비난하고…사실확인을 여론이나 네티즌들이 지켜봐야 했나요. 이 미니홈피가 개인공간이라고 님이 강조하기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사실 확인 하나도 된 것 없이 그저 그냥 진흙탕 싸움만 지켜보게 되네요”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최희진은 “아가리 닥쳐 XXX아. 뭔지도 모르는 오크X이. 오냐오냐 해줬더니 똥 된장 구분 안 돼? XX X같은 X가 디질라고. 그리고 누가 지켜보래? 병신X아? 공부나 해”라며 악플러 수준의 댓글을 연이어 남겼다.

특히 최희진은 “XX아 남의 일 신경 좀 꺼. 그러는 너 말씀은? 느네 엄마 정신병자냐? 역지사지해 XX아” 등 무분별한 욕설을 남발했다.

현재 최희진의 미니홈피는 거의 모든 메뉴가 비공개로 전환돼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