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당첨과 동시에 이제나 오려나하고 택배기사만 보면 혹시 ‘저희집?’하고 묻기를 며칠 지나 ‘언젠가는 보내주시겠지..’ 하고 생각하던차에 '컨슈머리서치에서 늦어져 죄송하다'는 문자가 어찌나 반갑던지. ‘혹시나 누락되진 않았을까’하고 걱정까지 했답니다. 2.3ℓ와 2.1ℓ 대용량의 양에 ‘우와 한동안 세제 걱정없겠네’ 라는 생각 저만 한건 아닐껍니다.
어찌되었든 손에 촥 달아붙는 손잡이를 한손엔 세제, 한손엔 표백제를 들고 형광 물질없고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투명한 세제로 깨끗할 것 같은 느낌에 흐믓했습니다. 열어보니 인공향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아름다운 세탁세제. 꼭 삶은 빨래 헹구고 나면 나는 냄새? 라고 할까요. 그런 상쾌한 기분에 또 흐믓한더군요. 이런 첫느낌이 좋은 세제라서 사용기가 기대되더군요.
전 아름다운 세탁세제와 표백제 체험단 응모시 3能 3無. 3가지 기능은 더하고 3개지 유해물질은 제거했다는 문구에 돌도 안된 둘째녀석 옷가지, 손수건과 큰녀석의 속옷 ‘매일 손빨래 할때 딱이겠구나’라는 생각들더군요. 그래서 더 바랬나봐요. 드럼용 아름다운 세탁세제는 세탁기 사용과 손빨래 사용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처럼 더운 여름 몇차례 벗어놓은 옷가지와 손수건 등 세탁세제로 잠깐 담궜다 빨면 정말 너무 편하게 손빨래 해요. 헹군 뒤 무향이라 삶은 것 같이 깨끗함을 매번 느낍답니다. 그 기분과 느낌을 글로 담을수 없음이 안타까워요. 첫개봉때 아이 속옷과 손수건을 빨았어요.
또 둘째가 매일 물고 빨고 하는 조그만한 인형. 옷과 달리 인형은 아이가 입으로 물어 그런지 씻을때마다 불안 불안. 헹굴땐 정말이지 10번이상을 씻고 짜고 팔이 져리때까지 헹굼을 했었더랬죠. 아름다운 세탁세제로 지금은 조금 편해졌어요.
아시죠? 3能 3無 아름다운 세탁세제도 세제인지라 5번의 헹굼으로 끝을내요. 마지막에 꼭 짠 뒤에 기분이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둘째녀석이 사용하는 보행기 받침. 앉아 먹다 흘리고.. 졸리면 자고.. 가끔은 변까지 누는 다용도의 보행기. 그러다보니 때가 지질 않네요.
아름다운 표백제로 10분 담가둔 뒤 조물락, 조물락. 찌든때 열심히 조물락한 뒤 헹궈 말렸어요. 확실히 차이가 나죠? 기름때 말고는 깨끗하게 씻겼어요. 물론 노란 색상도 제대로 돌아왔네요. 17일간의 사용후 왜 아름다운 세탁세제, 아름다운 표백제인지를 조금은 알겠더군요. 더러운 옷가지를 깨끗하게 그 깨끗함이 기분까지 상쾌하고 기분좋게 만드는 세제.
그러다보면 뭐든 기분좋게 아름답게 보이겠죠? 이런 기분과 깨끗함을 준 유한양행 체험의 기회를 준 컨슈머리서치 고마워요. 김민애=소비자 기자(네이버<컨슈머리서치 카페> 아이디 ‘쩌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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