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탑이 작사곡 '턴잇업'을 통해 MC몽을 디스(diss)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디스곡'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디스란 다른 그룹이나 사람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만든 노래 등을 뜻한다.
20일 각 포털게시판에는 MC몽이 이를 뽑아 병역회피를 했다는 의혹을 겨냥해 탑이 지난 6월 자신이 직접 작사한 솔로곡 '턴 잇 업'에는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몽키 매직. 잘 들어 널 약 올리는 메시지다'라고 작사했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마치 탑이 MC몽의 의혹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용감한형제'가 '돌아돌아' 티저 영상을 통해 박진영, 방시혁, 조영수 작곡가의 실명을 그대로 쓰고 신사동호랭이에게도 디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이달 15일에는 재범이 랩에 2PM과 JYP를 디스했다는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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