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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생방송 진행 미숙 공개사과...“만날 사과만 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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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생방송 진행 미숙 공개사과...“만날 사과만 할거냐”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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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서 ‘슈퍼스타K2'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미숙한 진행을 보여 방청객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급기야 Mnet '슈퍼스타K2' 제작진은 18일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전날 생방송 현장 대비가 미흡해 객석입장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을 공식사과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 첫번째 생방송 본선 무대를 연 ‘슈퍼스타K2’는 미리 방청권을 얻은 엠넷닷컴 회원들을 입장시키는 과정에서 입장 시간이 지연됐는데도 제대로 공지를 하지 않고 오래 기다린 회원들이 급기야 방청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슈퍼스타K’를 응원해 주고자 밤늦게 생방송 현장을 찾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차제에는 이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올렸다.

그러나 방청객들은 “만날 사과만 하느냐”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 방청객은 “미리 2시간 넘게 기다린 사람들에 현장 상황이 어떤지 미리 일언반구조차 없었다. 물론 최대한 많은 인원이 입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겠지만 미리 양해를 구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고 지적했다.

다른 방청객은 “방청 당첨됐단 소리 듣고 뛸 듯이 기뻤는데 기다리다 입장도 못해 울 뻔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슈퍼스타K’측은 지난해에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 마련된 생방송 현장에서 방청객 입장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해 공개 사과를 한 바 있다.(사진-슈퍼스타K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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