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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김병세, 명세빈에 "옆에만 있어달라" 명세빈에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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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김병세, 명세빈에 "옆에만 있어달라" 명세빈에 프로포즈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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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김병세 분)이 마침내 은영(명세빈 분)에게 프러포즈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 102회에서는 은영에게 프러포즈를 전하며 반지를 전했다.

재석은 “결혼해 달라. 행복하게 해 주겠다”며 은영에게 “아무 생각하지 말고 나만 따라오라”고 말했다. 이에 은영이 자신은 평범한데다 모아 둔 돈도 없고, 예쁘지도 않으며 나이 많은 애 엄마라며 주저하자, 재석은 “은영 씨는 마음이 참 예쁘다. 난 그거면 된다”며 넉넉한 마음으로 은영을 감싸 안았다.

또 재석은 “시시하게 살아왔다. 이리저리 기웃기웃했다. 하지만 은영 씨 손 꼭 잡고 이제 괜찮게 살고 싶다”며 “옆에만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재석은 늘 외로웠던 자신의 과거를 은영에게 들려주며 자신을 외롭지 않게 해주면 된다는 소박한 바람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어 보였던 재석의 모습에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은영 역시 더욱 애틋한 눈빛으로 재석을 바라봤다. 이어 재석은 준비한 반지를 꺼내서 은영에게 건네고, 은영은 잠시 멈칫하다 말없이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며 결혼을 허락했다.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이제 겨우 인생의 핑크빛을 알아가는 은영의 앞날에 생길 반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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