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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의 천사들' 앙코르방송 트위터 등서 폭풍감동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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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의 천사들' 앙코르방송 트위터 등서 폭풍감동 '화제'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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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방송된 MBC 스페셜 '승가원의 천사들'이 또 다시 폭풍감동의 물결을 몰고 왔다. 22일 MBC는 '승가원의 천사들'을 앙코르 방송했고, 이후 네티즌들은 자신의 트위터 등에 감동적인 방송후기를 올리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MBC스폐셜 앙코르에서 승가원의 천사들이 나왔다! 태호와 성일이의 순수함에 흠뻑빠져서 가족들과 몰입하며 보았다. 마음도 한가위처럼 풍요로워 졌다" "승가원의 천사들을 보았다. 태호와 성일이의 모습에 가슴이 짠해진 건 비단 나 뿐만이 아니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밝은 모습에 누가 감동을 안할 수 있을까?"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 성북구에 있는 불교 사회복지재단 승가원의 양팔과 허벅지가 없는 11살 태호, 뇌병변 1급 장애아동 성일이가 출연한 '승가원의 천사들'은 이들의 우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이 프로그램의 재방송 시청률은 4월 첫 방송 때(11.1%·AGB닐슨)보다 높은 12.2%를 기록했다.

월 평균 2400만원이었던 승가원 후원금은 방송 직후인 5월 한 달간 두 배에 가까운 약 4천만원이 접수됐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캠페인을 벌여 지난 8일 승가원 아이들에게 스타렉스 자동차를 선물했다.

방송 이후 쏟아지는 관심 등으로 인해 승가원은 ▲고등학생 이상 ▲6개월 이상 장기 봉사활동이 가능한 이들에게만 봉사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또 형평성을 고려해 태호·성일이에 대한 개별적인 봉사는 받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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