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분간 지속된 화재 당시 객차 안이 비어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약 1억7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객차 내장재가 불에 타면서 유독가스가 심하게 뿜어져 나와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소방당국에 신고 전화 100여통이 접수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열차 점검을 마치고 차고지에 세워둔 객차에서 불이 났다는 차량기지 직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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