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됐던 ‘제빵왕 김탁구’와 ‘신데렐라 언니’를 절묘하게 짜깁기(?)한 ‘제빵왕 신데렐라’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인간병기로 변신한 서우가 다시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1일 KBS '빅스타X파일'에서 전파를 탄 ‘제빵왕 신데렐라’는 색다른 막장 드라마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인간병기' 서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편 구일중(전광렬 분)이 변심한 것을 눈치챈 인숙(전인화 분)은 강숙(이미숙 분)에게 "넌 뭐하는 년이냐"며 소리지른다. 이에 강숙은 "난 하느님 부처님하고 맞짱 떠서 이긴 년이다"라고 받아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강숙을 상대하기 벅찬 인숙은 최후의 무기를 동원한다. '인간병기 18호 효서니우스' 서우다. 시청자들은 "효서니우스 대박이다", "새로운 드라마로 만들어도 되겠다"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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