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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폭풍눈물,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은 죽는 거다'네티즌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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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폭풍눈물,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은 죽는 거다'네티즌 감동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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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뜨거운 눈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지난 23일 SBS에서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14회에서 차대웅(이승기)은 구미호(신민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50일 지난 후 구미호나 자신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웅은 “난 내 목숨 반 내놓고 넌 인간 되는 거 포기하고 한번 가보자”며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은 죽는 거다”고 말했다. 이 후 눈물로 키스를 나눈 뒤 자신이 떠나야 구미호가 살 수 있다는 사실에 구미호를 위한 모진 이별을 선택했다. 이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물 흘리는 장면에 가슴이 뭉클해 숨이 막혔다”, “이승기, 눈물연기도 일품이구나” 등 여러 가지 반응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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