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의 심사를 맡고 있는 가수 윤종신이 존박에 호평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24일 밤 11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 2'는 '가요계 레전드 이문세 스페셜'로 이문세의 노래를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소화해 내는 미션이 여덟 명의 후보들에게 주어졌다.
이에 강승윤은 '그녀의 웃음소리 뿐' 박보람은 '이별이야기' 앤드류 넬슨은 '솔로예찬' 김은비는 '알 수 없는 인생' 김지수가 '사랑이 지나가면' 허각이 '조조할인' 장재인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존박이 '빗속에서'를 열창했다.
특히 윤종신은 존박의 노래감상 후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음폭이 넓지 않아도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다"며 "오늘 내가 최고의 무대라 생각했던 장재인을 유일하게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승철과 엄정화는 "지금까지 본 무대 중 최고였다. 무엇보다 노래가 본인과 잘 맞았고, 존박의 매력이 그대로 전달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이문세도 "자기 옷을 입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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