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30세.이선웅)의 학력위조 논란을 다룬 '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의 예고편이 25일 공개됐다.
타블로는 예고편에서 "못 믿어서 그런 게 아니라 안 믿는 거잖아요"라고 심경을 토로하면서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학력위조 논란을 파헤치기 위해 타블로와 함께 스탠퍼드를 찾았으며, 관계자와 지인을 만나는 등 그의 졸업에 대한 진실 여부를 낱낱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입학도 못했는데 졸업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주장하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도 예고편에 소개됐다.
앞서 타블로 학력 논란은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등에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불거졌다.
타블로는 루머 유포자를 고소하고 졸업장을 공개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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