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가 내년 1월에 출신될 거란 루머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5'의 콘셉트 영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IT커뮤니티게시판에는 쿼티키보드를 채용한 아이폰, 투명 아이폰 등 각종 아이폰5의 콘셉트 영상이 올라와 내년 출시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이폰5'의 내년 출시설은 북미의 한 블로거가 처음 언급했는데, 이 블로거는 매우 믿을만한 소식통에게서 "애플이 아이폰 4의 안테나 문제 때문에 5세대 아이폰의 출시를 2011년 상반기, 빠르면 1월로 앞당기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플이 이번 아이폰5의 기능적인 면에서도 무선 결제 시스템 강화와 영상통화 보강 등 기술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술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는 하지만 지금껏 애플의 행보에 비춰볼 때 디자인 또한 혁신적인 변화를 거치지 않겠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는 상황. 특히 차기 아이폰에서는 한국산 부품이 더 많이 들어갈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주장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아이폰5가 안테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관을 조금 변형한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애플사는 미국 최고의 모바일 결제 업체이자 스타벅스 모바일 결제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 근거리 무선 기술(Near Field Communication)의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애플이 아이폰 4 문제부터 해결하고 출시했으면 좋겠다", "아직 아이폰 4 예약발송도 안 끝났는데, 아이폰 5 출시라니…기다려서 사야겠다", “예약한 아이폰4를 아직 받지도 않았는데 이 무슨 날벼락” "아이폰 5라니 기대된다" “아이폰4의 문제부터 개선하고 5를 출시해야 한다” “아이폰 사려고 통신사까지 바꿨는데 이번엔 SK를 통해 출시된다는 게 사실?”“삼성에서 갤럭시 팔려고 퍼뜨린 소문이라는데 진짠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