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의 4집 앨범 수록곡 '내 맘속 사랑을 죽이다'가 본인의 심경을 반영했다는 주장이 일면서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곡 가사 중 '사랑'이란 단어가 MC몽 자신을 지칭하고 있으며, '나 혼자 이 꽉 깨물고 아파하면 돼'란 가사는 병역면제의 방법으로 작용했던 발치 사건과 맞아떨진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
또 '대충 카메라 돌면 웃어'란 가사는 최근 사건이 터진 뒤 방송에서 비춰지는 MC몽의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웃고 싶어도 웃음이 안나와, 이건 아닌데 울고 싶은데 겨우겨우 살아'등의 가사는 MC몽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가사내용이란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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