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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구' 미호 하나남은 꼬리..슬픈결말 암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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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구' 미호 하나남은 꼬리..슬픈결말 암시?'1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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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자친구는구미호'(여친구)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비극적 결말이 예상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15화에서는 미호(신민아)가 동주선생(노민우)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는 사실에 대웅(이승기)이 안타까워하는 모습과 함께 미호의 꼬리가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져 비극적 결말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호는 자신이 살면 대웅이 죽게 되고 대웅이 살면 자신이 죽게 되는 상황에서 과감히 자신의 죽음을 선택한 후 억지로 대웅을 밀어냈다. 이를 모르는 대웅은 미호를 따라다니며 고기 사달라, 사이다 사달라, 머리가 아프다 라며 마음을 돌려보려 했지만 결국 미호가 동주선생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미호는 대웅을 잊지 못했다. 동주선생은 "차대웅을 정리시키기 위해 결혼식을 하지만 나는 그러면서 당신 마음도 정리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대웅은 미호가 자신을 따라 중국까지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대웅은 "달이 떴으니까 꼬리 좀 보여달라"고 말했다.

결국 대웅은 미호의 꼬리가 하나 밖에 남지 않았으며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미호와 대웅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반응과 "어정쩡한 열린 결말보다는 해피엔딩이든 새드앤딩이든 확실한 마무리를 지어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회를 1회 앞두고 여친구의 결멸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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