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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혼혈아 고백 "예비신랑은 내 약점 모두 이해해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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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혼혈아 고백 "예비신랑은 내 약점 모두 이해해준 사람"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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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진이 혼혈아라는 출신이란 점 때문에 예비신랑과 파혼을 결심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진은 28일 SBS '강심장'에서 최초로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그 분(예비남편)을 내가 책임지려 한다. 꼭 강심장에서 처음 밝히고 싶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이유진은 “나는 혼혈아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이것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유진은 이어 “막상 결혼을 하려고 하니 정말 예민해진 상태였고 혼혈아라는 부담감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해 파혼을 결심했었다. 하지만 남편을 만나 펑펑 울며 모든 얘기를 털어놨고 다시 이사람과 결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사진출처-SBS '강심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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