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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주운 반지 슬쩍..철없는 부자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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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주운 반지 슬쩍..철없는 부자 쇠고랑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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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주워온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슬쩍해 금은방에 팔아먹은 아들 등 철없는 부자가 나란히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아버지가 장롱 속에 숨겨놓은 반지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이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7월 중순께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이모(42)씨가보관중인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쳐 근처 금은방에 팔아 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반지는 시가 300만원 상당의 이 반지는 이씨가 지난 7월 광주 남구 봉선동 모 마트 부근에서 주워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은 이씨가 주운 반지를 주인을 찾아주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만큼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아들과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아들이 반지를 팔아 돈을 챙긴 사실을 알고 이 가운데 120만원을 받아 쓴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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