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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격 폭등에 값싼 괴산절임배추 절찬판매 "서민 효자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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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격 폭등에 값싼 괴산절임배추 절찬판매 "서민 효자역할 톡톡"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9.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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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한포기가 1만원을 호가하며 채소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시중 가격보다 1/5가량 저렴한 괴산절임배추가 소비자들에게 절찬 판매되고 있다.

충국 괴산군 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는 절임배추 20kg 1상자(배추 7~8포기) 당 2만 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통상 배추 7~8포기는 현 시가당 10여만원을 넘는 현실에서 파격적인 가격이다.

협의회는 당초 1박스당 2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였으나, 인건비 상승을 비롯한 비용의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5천원 오른 사격으로 판매가를 결정했다. 가격을 인상해 절임배추 생산조직을 유지하기 위함임을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은 괴산절임배추 구매 등을 문의하기 위해 괴산군청에 연락하거나 관계기관 홍페이지 방문하고 있다.

특히, 괴산군청 홈페이지의 경우 방문자수가 폭주해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채소값 폭등에 아채 사먹기가 엄두가 안났는데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괴산절임배추를 구매해야 겠다" "양배추김치 보단 괴산절임배추가 서민효자"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괴산절임배추'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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