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컨슈머파이낸스=금융팀]이달 이뤄질 국회 국정감사에서 신한금융내분사태와 관련된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모두 증인으로 채택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한금융 내분사태와 관련된 이들 3인이 나란히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국회 공방과정에서 라응찬 회장 및 이백순 행장측과 신상훈 사장간 치열한 진실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신상훈 사장은 국회 증인 발언 과정에서 "신한은행 측이 고소한 수백억원대 부당대출 및 15억원 횡령혐의와 관련해 자신의 죄가 없음을 가감없이 밝힌 다는 방침"이어서 라 회장측의 대응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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