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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세일 쇼핑몰 '소셜커머스'의 대반란? 소비자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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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세일 쇼핑몰 '소셜커머스'의 대반란? 소비자피해 '주의'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0.10.0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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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루 동안만 고급 브랜드 및 레스토랑 음식, 입장권 등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하루 세일 쇼핑몰’이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하루세일 쇼핑몰은 소셜커머스 시장으로 불리는데 최근 큰 화두가 되고 있다.

문제는 소셜커머스 시장이 소비자보다 업체에 유리하게 약관을 설정하는 쇼핑몰이 대부분이어서 반품이나 환불을 받고 싶어도 무조건 거부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사전에 하루 동안만 대박 세일로 판매하고, 주의사항을 공지했기 때문에 상품의 유효기간내 어떻게든 사용하라고 배짱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하루세일 쇼핑몰로 티켓몬스터, 쿠팡, 데일리픽 등의 업체들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업체는 큰 할인율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대박세일이라는 유혹에 이끌려 상품을 구입했다가 회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반품이나 환불 요구를 묵살당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하루 세일 쇼핑몰’은 미국에서는 소셜커머스 시장으로 불리는데 그루폰이라는 업체가 대표적이다. 하루동안 유명 제품 및 레스토랑들을 50~70% 이상 세일해주고 소비자들은 여기저기서 할인 쿠폰을 구할 필요 없이 평소에 사고 싶던 상품들을 인터넷에서 클릭 한방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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