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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매아파트 '인기'..경쟁률 7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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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매아파트 '인기'..경쟁률 7개월만에 최고
  • 송정훈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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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아파트 입찰경쟁률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지난 9월 한 달간 수도권 경매아파트의 응찰자 수가 물건당 평균 6.13명으로 전달에(5.89명)에 비해 0.24명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평균 6.79명을 기록했던 지난 2월 이후 7개월 새 가장 많은 것이다.
 
2회 이상 유찰된 수도권 아파트의 응찰자 수는 8.13명으로 지난 8월(7.36명)보다 0.77명 증가했고, 서울에선 평균 1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평균 76.75%로 지난 8월(75.93%)에 비해 0.82%포인트 상승하며 월간 단위로 8개월 만에 반등했다. 낙찰률은 30.55%로 전달에 비해 1.35% 포인트 올랐다.

이정민 팀장은 "입찰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8.29 주택거래 안정화 대책과 전셋값 상승으로 경매를 통해 내집마련이나 투자를 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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