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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섹시가수 '햄' 신체 특정부위 강조안무 '선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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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섹시가수 '햄' 신체 특정부위 강조안무 '선정성 논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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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햄(HAM; 가현 수진 효니)'의 노래와 안무 일부가 방송 심의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선정성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햄은 지난달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날 햄(HAM)은 디지털 싱글 ‘소 섹시(So Sexy)’ 무대를 꾸몄는데, 신체 일부분이 강조되는 안무와 "너를 가져줄게" "내 안에 들어와" 등의 유혹적인 가삿말로 일부 공중파 방송에서 심의불가 판정을 받았다.

1일 곰TV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햄(HAM)의 'So sexy' 뮤직비디오를 보면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웨스턴 바와 석양에 물든 황야를 배경으로 강한 비트의 노래에 맞춰 6명의 백댄서와 군무를 추는 햄(HAM)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 멱살잡이를 하는 것처럼 옷깃을 양손으로 붙잡고 리듬에 맞춰 옷깃을 벌렸다 좁혔다 하면서 신체 일부분이 강조되는 안무와 "너를 가져줄게", “내 안에 들어와"라는 식의 이성을 유혹하는 가사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햄의 소속사 측은 "웨스턴 스타일의 댄스음악과 웨스턴 바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당당한 여성의 입장에서 표현하고 싶었다. 최대한 음악의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과 안무를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왔다. 첫 방송 이후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일부 공중파의 심의 불가 판정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소 섹시' 원곡의 이미지를 최대한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사와 안무를 수정하여 재심의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햄(HAM)의 신곡 ‘So Sexy’는 오늘(10월1일)부터 각 뮤직포털을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사진=햄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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