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프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미남 개그맨으로 인기를 끌돈 SBS 공채 8기 출신 개그맨 강준(31)이 오는 10일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강준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동갑내기 여성 안 모 씨와 결혼한다. 사촌 형의 소개로 만난 안씨와 7년여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

강준은 SBS 대표 개그 프로그램인 ‘웃찾사’ 폐지가 알려진 날 청첩장을 돌려 진정한 ‘웃찾남’이라고 불렸다.

강준의 결혼식 주례는 원로 개그맨 임희춘이 맡으며, 사회자로는 강준과 연예인 농구단에서 친분을 쌓은 방송인 하하가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강준은 신혼여행지는 태국 푸켓으로 정했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장안동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웃찾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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