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마광수 원작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주인공 유니나는 1일 밤 공연을 끝내고 귀가하던 중 쓰려져 병원 신세를 졌다. 유니나는 과로와 스트레스 판정을 받았다.
유니나는 지난달 17일 연극이 끝난 후에도 응급실 신세를 졌다.
극단 관계자는 “유니나가 3개월여 동안 무대에 서면서 과로와 피로가 누적돼 결국 입원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유니나의 소속사 관계자는 “무리를 해서라도 연극무대에는 오르겠지만 당분간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행사참가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유니나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출연과 함께 방송활동,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유니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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