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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스페셜 반응..'왓비컴즈' "금수강산 짓밟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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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스페셜 반응..'왓비컴즈' "금수강산 짓밟힌 날"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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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의 방송 이후에도 '타진요' 측이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다. 

1일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방송 이후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에는 “MBC가 교묘하게 편집한 짜깁기 방송을 내보냈다”, “미국 저작권 협회랑 여권 이름이랑 다르다”, “출입국 기록이 나오지 않았다” 등의 글이 올라오는 등 여전히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타블로의 학력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카페 매니저 ‘왓비컴즈’(whatbecomes)는 “타블로와 스탠퍼드에 소풍다녀와서 살림살이 나아지셨나요? 국제학교의 재학·졸업기록이나 한번 봐라. 중학교도 퇴학 당한 주제에”라는 글을 남겼다.

‘왓비컴즈는 2일 오전 “2010년 10월 1일(방송일) 제2의 국치일이다.”라며, “캐나다인에게 대한민국의 금수강산이 짓밟힌 날”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일 방송된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에서 타블로는 제작진과 함께 스탠퍼드대를 방문해 의혹 해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교수와 교무 담당자, 동문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토마스 블랙 교무 학장이 즉석에서 타블로의 성적 증명서를 발급하는 등 그간 '타진요' 측에서 제기한 의혹들을 해명했다.

방송에서는 스탠퍼드 교무 부학장을 통해 성적서가 위조되지 않았고, ‘다니엘 선웅리’라는 학생 이름이 스탠퍼드대 출신 중 한 명 뿐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타진요’ 회원들은 방송을 통해 ‘타블로가 공개한 성적증명서와 스탠퍼드의 증명서가 다르다는 것과 함께 타블로가 대학원 재학 중에 있던 기간과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한 1년이 겹친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학력을 인정하는 카페 ‘타블로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이하 타진알)’의 회원은 “‘타진요’에서 주장한 것과 조금이라도 이견이 있으면 다 삭제하고 활동정지나 강제 탈퇴로 그런 것들을 없애버린다”고 지적했고, ‘타진요’측은 “학력위조 의혹과 관련해 타블로를 옹호측과 알바 등 엄청난 훼방 작업이 들어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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