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오후 9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60대 노인이 달려오는 열차에 투신해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전동차는 운행을 멈췄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1호선 인천행 열차 운행이 20분간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노량진역에서는 2008년 30대 초반의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된 바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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