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은 1일 엠넷 ‘슈퍼스타 K2’의 top4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에서 마이클 잭슨의 ‘맨인더미러’를 멋지게 불러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다 존박은 미션에 앞서 “세상을 바꾸려면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 나에게 중요한 의미를 준다”며 “나만의 감정과 가사 전달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존박의 노래실력에 대해 심사위원 이승철은 “가사 사이사이의 비트감이 떨어져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훌륭히 소화했다”고 평하며 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엄정화 역시 “안정적이고 믿음이 가는 무대였다”며 “거울을 보며 동작을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95점을 줬고 윤종신은 “존박은 탐나는 사람이다. 이 노래를 굵은 목소리가 부르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라이오넬 리치가 부르는 느낌이었다"며 명가수 라이오넬 리치에 존박을 비유하며 98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은비와 김지수가 탈락해 존 박과 허각, 장재인, 강승윤 4인이 8일 무대에서 또 다시 승부를 벌이게됐다.
슈퍼스타K2 최후 4인은 두산-롯데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 전 애국가를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사진-엠넷 ‘슈퍼스타 K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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