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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난투극, 동영상 찍은 시민에 비난 봇물.."제 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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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난투극, 동영상 찍은 시민에 비난 봇물.."제 정신인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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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패륜녀'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당사자를 향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동영상에는 10대 소녀와 70대 할머니가 지하철에서 막말과 함께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있으며, '10대 소녀가 패륜녀', '할머니가 지하철 2호선 시비 상습범'이라는 논란을 일으켰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 다 잘못했다"며 비난했고, 이제는 동영상을 촬영한 이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영상 말미 격분한 10대 소녀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시민에게 "유튜브에 올려! X나 못생겨가지고"라고 소리치고 있음에도, 주변에서는 누군가의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린다.

이를 불쾌하게 느낀 네티즌들이 동영상 촬영자를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소녀와 할머니의 몸싸움을 지켜보기만 했던 주변 시민들 또한 마찬가지다.

네티즌들은 "말리지 않고 불구경 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저 와중에 촬영할 생각을 했다니 제 정신인가" "주변에 무관심하다는 일본을 뭐라 할 게 아닌 것 같다" "동영상 속 웃고 있는 X은 정말 인간 말종이다" 등의 강도 높은 비난을 가하고 있다.(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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