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을 의심해 보자'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된 '이청용을 의심해 보자'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비꼬는 패러디 물로, 한 네티즌이 인터넷 유명 게시판에 이청용 유니폼 캡처 사진을 올리며 패러디한 데서 비롯됐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이청용 유니폼의 네임 마킹이 소속 팀에 따라 매번 다르다"며 "우리는 이청용이 진짜 우리가 아는 이청용이 맞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타진요'를 비꼬았다.
앞서 '타진요'은 다블로의 영어 이름인 '다니엘 선웅 리, 다니엘 리, 다니엘 아만드 리, 댄 리' 등에 의혹을 제기했다.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대비시킬 줄이야 발상이 대단하다" "공이나 차며 놀던 녀석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요" "이청용의 실력 매수에 의한 것 아닌지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 등 댓글로 패러디 물에 걸맞게 달고 있다.
한편, '타진요' 패러디 외에도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박효주에게 19금 SEX 막말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새롬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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