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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속옷 훔쳐입은 변태도둑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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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속옷 훔쳐입은 변태도둑 '쇠고랑'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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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는 5일 여성용 속옷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6.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중순께 정읍시내 한 여자 중학교 핸드볼부 숙소에서 여성용 속옷 10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고창과 정읍지역 여학교 기숙사 등에서 50차례에 걸쳐 여성용 속옷 370점과 헌옷 2천여벌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성적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 훔친 속옷을 입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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