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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핫팬츠 경계령', 선정성 아닌 뎅기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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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핫팬츠 경계령', 선정성 아닌 뎅기열 문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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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핫팬츠 경계령’이 내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오전 MBC ‘뉴스투데이’는 태국 내 한국 걸 그룹 따라 하기 열풍을 보도하며 ‘핫팬츠 경계령’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핫팬츠 경계령’이란 태국정부가 뎅기열 확산에 영향을 미친다며 주의를 준 것. 최근 한국 걸 그룹들로 인해 태국현지에서 핫팬츠가 유행하며 태국 청소년들의 옷차림이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누타라삭 태국 보건부 부국장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은 한국 스타일의 짧은 옷을 입으면 모기에 더 많이 물리게 된다”며 반바지를 대신해 긴 옷 착용을 권고했다.

한편 뎅기열은 모기가 바이러스를 옮겨 퍼뜨리는 병으로 태국 정부는 ‘핫팬츠’에 대한 경계령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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