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싸이먼디는 “짧게는 표준말이 가능하다. 택시를 타면 표준말로 위치를 얘기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쌈디는 “내릴 때 택시비가 적게 나왔으면 서울 말투로 ‘수고하세요’라고 말하게 된다”고 공개했다.
사이먼디의 말을 듣고 부산출신의 김태현 역시 “택시를 타면 길게 말을 하면 사투리인 게 걸리니깐 ‘청담동’ 이런 식으로 짧게 목적지만 얘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창민은 “누가 보면 전자사전인 줄 알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부산 사나이 특집으로 김민준, 김태현, 2AM 이창민, 정용화, 쌈디, 김숙 등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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