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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아들 성을 바꿔주기 위해 전남편을 만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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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아들 성을 바꿔주기 위해 전남편을 만나..." 눈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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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의 소속사 대표 김남희(46)씨와 재혼한 배우 방은희(44)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방은희는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 두민에 대한 김남희씨의 애정에 큰 감동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김남희씨는 두민이를 보자마자 '내 아들’ 이라며 방은희에게 "아들 잘 낳아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해 방은희를 감동하게 만들었다고.


아들 역시 남편을 본 첫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마음에 든다"고 말해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게 했다.

특히 두민이의 성을 바꿔주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방은희의 전 남편을 만나 묵묵히 모든 일을 처리한 사실을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9월9일 결혼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두 사람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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