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폭행사건’ 개그맨 이상구 "여자를 때렸다고? CCTV보면 알 것"
상태바
'폭행사건’ 개그맨 이상구 "여자를 때렸다고? CCTV보면 알 것"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6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개그맨 이상구 측이 술자리 폭행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상구가 여성폭행사실을 시인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경찰서 담당형사와 통화를 했는데 조만간 이번 사건이 검찰로 송치될 것이라고 하더라”며 “억울하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파출소 측도 여성 폭행범으로 몰리는 건 좀 과장돼 보인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현장에 있는 CCTV를 통해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상대측 남성과 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 폭행은 없었다는 것.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상구는 4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옆 자리 일반인들과 시비가 붙었고 이로 인해 폭행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서 측은 “이상구가 여성을 폭행을 했다는 것을 조사 과정에서 시인해 사실상 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상구는 폭력행위처벌특별법상 공동상해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