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새 코치 피터 오피가드(52, 미국)와 함께 미국 로스엔젤레스 이스트웨스트 아이스팰리스에서 진행된 공개 연습장에 김연아는 앞면에는 김연아의 갈라프로그램 '블릿프루프' 시작 동작이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핡'이라는 한글이 프린트 된 회색 후드티를 입고 나타났다.
추석 선물로 팬들이 보내준 것으로 알려진 후드티에 적힌 '핡'은 평소 김연아가 잘 쓰는 감탄사다.
김연아가 후드티를 입은 장면이 국내 방송에서 보도되자 팬들은 "팬들의 선물을 감사히 생각해주는 김연아가 역시 퀸"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연아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코치로 미셸 콴의 형부인 피터 오피가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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