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은 한국 사상 첫 여대통령을 주제로 다른 드라마로 고현정이 아나운서에서 여자대통령이 되는 서혜림 역을 맡았다.
6일 첫 방송된 대물은 대통령 서혜림이 중국 영해에서 정보수집 도중 좌초된 해군 선원들을 구조하기 위해 중국과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기지를 발휘해 구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 주석에 거듭 고개를 숙여 애원하는 등 국치와 전쟁 상황까지 몰고 간데 대해 정치권의 반발을 사면서 강태산(차인표)에 의해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후 서혜림이 아나운서 시험을 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성추행 현장을 목격한 불량 고등학생 하도야(권상우)와 만나는 과정 등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대물에는 서혜림 남편역으로 김태우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쩐의 전쟁’을 쓴 박인권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대물'은 26부작으로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
대물이 드디어 베일을 벗음에 따라 도망자와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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