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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추적, 통일교 일본여성 납치 감금 실태 고발..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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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추적, 통일교 일본여성 납치 감금 실태 고발..그 진실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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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추적이 통일교도 일본 여성 등에 대한 타종교의 납치 감금 실태를 집중 파헤친다.

뉴스추적은 6일 11시 5분 한국에 살고 있는 통일교 일본인 여성들에 대한 반인륜적이고 반종교적인 인권 침해 실태와 함께 통일교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뉴스추적'은 한국에서 태동한 신흥종교인 통일교에 대한 강압적인 납치 감금사건이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통일교의 교주인 문선명 총재에 이어 32살의 젊은 7남 문형진 세계회장의 통일교 2기 체제에서의 변화하는 교회 모습 등이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뉴스추적은 납치 감금의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주로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인 부인들. 일본 내 가족들과 가족을 앞세운 일부 기독교 목사 등 배후세력이 연계된 방대하고 조직적인 납치 세력이 존재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본인 부인들은 제2, 제3의 납치 우려와 공포로 친정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즉 PTSD 증후군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통일교 일본인 부인들은 모두 7천명 정도이며 감금 피해를 호소하는 부인들은 30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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