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지수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으며 '근초고왕' 출연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네티즌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김지수는 지난 5일 오후 8시 50분경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타고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근초고왕 제작진이 "하차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김지수의 과거이력을 들어 네티즌들이 비난이 커지고 있는 것.
대다수 네티즌은 "한두 번도 아니고 공인이 신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음주운전이 전매특허" "청초한 외모와 전혀 다른 이중성"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다.
앞서 김지수는 지난 2000년에도 만취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전적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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