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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콩쿠르 우승 10주년 기념 월드투어 ‘윤디 피아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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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콩쿠르 우승 10주년 기념 월드투어 ‘윤디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11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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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윤디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피아니스트 윤디가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전곡 쇼팽으로 이루어진 레퍼토리로 한국을 찾는 것이다.
 
윤디는 지난 2000년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15년간 공석이었던 1위 자리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거머쥐었다. 그는 당시 콩쿠르 사상 최연소, 중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상하며 클래식계에 일대 파란이 일으켰다.

 

쇼팽에 의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시작한 윤디에게 자신의 우승 10주년과 쇼팽 탄생 200주년을 맞은 2010년은 어느 해보다 특별하다. 이에 그는 올 한해 쇼팽 레퍼토리만으로 영국의 로열 페스티벌홀, 미국 뉴옥 카네기홀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중국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녹턴부터 마주르카, 소나타, 폴로네이즈까지 쇼팽의 피아노 작품이 가진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또한 그는 지난 4월 녹턴 전곡으로 이뤄진 새 앨범을 발표했으며, 프렐류드 전곡 앨범 등 쇼팽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녹음할 예정이다.

 

공연관계자는 “윤디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쇼팽 스페셜리스트다. 이번 공연은 쇼팽 탄생 200주년을 맞아 놓쳐서는 안되는 무대다. 최상의 레퍼토리를 통해 작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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