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90년대 초반에 왠 포돌이?"..대물 '옥에티' 폭소
상태바
"90년대 초반에 왠 포돌이?"..대물 '옥에티' 폭소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방영부터 시청률 18%로 화제가 된 SBS 새드라마 '대물'이 '옥에 티'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첫회 방영분에서는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인 1990년대 초반, 2000년대 초반 상황에 걸맞지 않는 몇몇 장면이 네티즌에 의해 지적됐다.


극 중 HBS 방송국의 아나운서로 등장하는 서혜림(고현정)의 뒤로 최근 활동 중인 인기 아이돌 그룹과 걸그룹 멤버의 예능출연 모습과 벽면에는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와 '자이언트'의 포스터가 버젓이 등장한다.


또 검사가 된 하도야(권상우)가 술집 여종업원과 밀애를 즐기는 자동차의 번호판은 2006년 11월 새롭게 변경된 신형 번호판이다.


1990년대 장면에서도 버스 안 성추행 사건으로 경찰서에 간 하도야, 서혜림, 김철규(신승환)의 앞쪽에는 1999년 처음 탄생한 대한민국 경찰 마스코트인 포순이의 모습이 지나간다.

아울러 서혜림이 서울행 막차를 타기 위해 하도야의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간 남송역에는 전광판에 2010년 일자가 적힌 글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다" "이 정도는 애교로 봐 줄 수 있다" "촬영 중 놓칠 수도 있는 게 아니겠느냐"며 대부분 재미있다는 반응이다.(사진=SBS캡처)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