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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전도연 파격드레스 화제..레드카펫 주인공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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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전도연 파격드레스 화제..레드카펫 주인공은 나~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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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식이 국내외 스타, 감독들이 참석해 성대한 막을 올릴 가운데 '칸의 여왕' 전도연이 레드카펫 위에서 파격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오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상영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는 배우 정준호와 한지혜가 진행을 맡았고 장동건, 원빈, 현빈, 이요원 등 국내 배우는 물론, 탕웨이, 윌렘 데포, 아오이 유우, 줄리엣 비노쉬, 장이머우, 올리버 스톤 등 해외 유명 배우 및 감독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검정색 파격드레스를 선보인 전도연의 모습은 취재진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오는 15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는 김동호 집행위원장 퇴임을 기념하기 위해 국민배우 안성기와 강수연이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홍콩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산사나무 아래'가 결정됐으며 폐막작은 장준환 감독과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태국의 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이 부산을 소재로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가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70개국, 355편보다 다소 줄어든 67개국, 308편의 영화를 초청해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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