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1박2일 개성편, 꿈은 이뤄지나
상태바
1박2일 개성편, 꿈은 이뤄지나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08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이 북한 개성시 촬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1박2일’은 올해 초 개성에서의 촬영을 추진했었지만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촬영이 무산된 바 있다.

제작진은 2008년 방송된 ‘백두산을 가다’편에 이어 민족과 통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여행 콘셉트를 기획, 개성의 관광명소인 박연폭포, 선죽교 등에서 촬영을 추진했으나 2008년 7월 금강산 피격 사건으로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촬영을 포기해야 했다.

나영석 PD는 최근 TV리포트에 "제작진들이 2008년 6월 무렵 답사 차 개성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며 "그러나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금강산ㆍ개성 관광이 중단돼 프로젝트를 성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나 PD는 또 "평양에서 촬영했었던 '전국노래자랑'처럼 '1박2일'도 북한에서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남극 편과 더불어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촬영을 마친 '1박2일' 강원도 양양 편은 오는 10일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