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제품의 경우 품질관리를 아무리 철저히 해도 사용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쓰지 않는 장판의 코드와 전원을 빼놓는 등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고 모 씨는 지난 2007년 A사를 통해 전기장판 '나노솔라 G매트'를 15만원에 구입했다.
구입 후 3년간 아무 이상 없이 사용해 왔으나 최근 새벽에 추위를 느낀 고 씨가 전원을 켜자 '파직' 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서둘러 전원을 빼고 불을 껐으나 이미 이불 2장과 시트 등 침구세트에 구멍이 뚫려 3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고 씨에 따르면 당시 A/S기사는 "제품마다 출고 전에 완벽한 검사를 거침에도 가끔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고 씨는 "마침 잠들지 않은 상태였고, 전원을 켜자마자 사고가 났기에 망정이지 잠든 뒤에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A사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원인은 현재 세밀한 분석과정을 거치는 상태"라며 "피해자에게는 거듭 사과하고 재산상 피해를 보상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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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팀인데요
난방제품 관련해서 프로그램 기획을 하고 있어서~
혹시 조언을 좀 얻을 수 있을까 해서 답변 남깁니다.
010-4919-7322 신진아 작가
보시고 연락주시면 잠시만 통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