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2년전 폐에 물이 차는 질환으로 모든 방송을 접고 입원치료에 전념했으나 심장이상 등의 합병증이 와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다 결국 지난 7일 남편 김모 씨와 모텔에서 동반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유서를 통해 2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면 겪었던 고통과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특히 최씨가 생전에 앓았던 질병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SLE)로 전해졌다.
이 병은 원인 불명의 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를 통해 건강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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